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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3·1운동 기념관' 17일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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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안성 3.1운동 기념관'이 17일 문을 연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3만3천㎡ 부지에 43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1천2백37㎡ 규모로 건립한 3.1운동 기념관에는 ▶자료 전시실.영상실▶사당▶일제 때의 사형장과 감옥▶투옥자들의 고난 체험장 등이 있다.

또 기념관 밖에는 3.1운동 당시 만세 장면을 조각한 기념탑(높이 15m,너비 18m)과 무궁화 4천4백여그루가 심어진 5천90㎡ 규모의 동산이 조성돼 있다.

안성시는 올해 말까지 기념관을 일반에 무료 공개하고 내년부터 20세 이상 성인에 한해 5백원의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다. 031-651-0740.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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