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유치원도 항균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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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자녀의 건강을 지켜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다. 그렇다고 유치원, 학교까지 쫓아가 하루 종일 아이 뒤만 따라 다닐 수도 없고…. 이러한 마음을 대신해 페브리즈가 유치원 항균에 나섰다.

“씻고 닦고 뿌리자~”

유치원에 다니는 김휘소(4)와 친구들은 요즘 항균송을 부르며 논다. 간식을 먹기전에는 노래에 맞춰 깨끗하게 손을 씻고,책가방과 운동화에는 항균 섬유탈취제를 직접 뿌린다. 휘소와 친구들이 이처럼 항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달 27일 유치원에서 열린 향균교실 ‘유치원에 간 페브리즈’에 참가하면서부터다.

항균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항균 노래와 춤을 따라하며 자연스레 청결한 생활 습관과 항균의 중요성에 대해 익혔다. 송파구 신천동 햇빛유치원 박정선(33) 원감은 “행사 후에도 아이들이 계속 항균 노래를 부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항균의 중요성을 배운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원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스트레스 해결방법과 건강한 정신 발육에 대한 소아과 전문의의 강의도 진행됐다.

유치원 구석구석 항균 서비스 실시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장난감은 물론 카페트·커튼 등 유치원 구석구석에 대해 항균 서비스도 이뤄졌다. 이영자 원장(53)은 “높은 항균 효과를 인증받은 페브리즈와 저온스팀기법으로 살균하는 플루건을 사용해 구석구석까지 살균 작업을 하고 나니 마음까지 개운하다”고 전했다. 이날 유치원에는 항균 유치원임을 인증하는 인증 마크와 함께 페브리즈 1박스도 제공됐다.

페브리즈는 섬유 속 냄새와 세균을 없애주는 항균 섬유탈취제로, 향으로 냄새를 덮는 게 아니라 냄새를 근원적으로 제거해준다. 각종 냄새가 배어 있는 집안 곳곳의 패브릭 소재 제품과 자주 빨기 힘든 옷·운동화 등에 뿌리면 효과적이다. 한국 화학시험연구소에서 항균력을 실험한 결과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에 대해 99.9%향균 효과를 인증받았다. 옥수수추출물 성분이어서 아이 용품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7월까지 계속되는 ‘유치원에 간 페브리즈’

페브리즈는 7월 초까지 서울과 수도권 소재의 유치원(원생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항균 교실 ‘유치원에 간 페브리즈’ 를 진행한다. 페브리즈 브랜드의 이규문 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브리즈 홈페이지(www.febrez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유치원에는 페브리즈 항균팀이 직접 찾아가 항균 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항균 노래와 춤 배우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아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좌 등을 진행한다. 유치원 항균 서비스와 페브리즈 무료 샘플 증정도 있다.

[사진설명]1.지난달 27일 햇빛유치원에서 열린 ‘유치원에 찾아간 페브리즈’에 참가한 김휘소군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페브리즈 항균팀이 햇빛유치원 원생들의 가방을 살균소독하고 있다.

<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
[사진제공=페브리즈]

황사철, 아이 용품 항균하기

변덕스런 날씨와 황사로 인해 호흡기 환자가 늘어나는 봄철에는 철저한 세균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아이 용품을 일일이 다 빨거나 햇볕에 말릴 수 없는 노릇. 우선 빨기 쉬운 옷이나 가벼운 이불 등은 자주 세탁하도록 한다. 자주 빨기 어려운 책가방·신발은 황사가 심한 날이나 비에 젖었을 때 마른 천으로 빨리 수분을 제거해주고 항균력이 있는 섬유탈취제를 뿌린 후 그늘에 말린다. 아이들이 자주 가지고 노는 천인형은 세탁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이때 항균 섬유탈취제를 뿌려주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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