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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 어린이집서 집단 이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경남 마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세균성 이질이 집단 발병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1일 마산시보건소에 따르면 C어린이집에 다니는 金모(5)양이 지난 22일 심한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원생과 가족 등 1백20명을 상대로 가검물을 채취, 조사한 결과 원생 12명과 가족 2명 등 14명이 이질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들 중 원생 10명과 가족 2명은 마산시내 5개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나머지 2명은 병세가 호전돼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마산=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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