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말말말] "매일 희망으로 눈뜨지만 절망으로 끝나"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매일 희망으로 눈뜨지만 절망으로 끝난다."-지방대 4학년생, 청주를 방문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게 지방대생의 심각한 취업난을 설명하며.

▷"대선후보 반열에 오르려면 음성자금이란 어두운 동굴을 지나가야 한다."-민주당 박상천 최고위원,합법적인 정치자금의 모금총액은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며.

▷"손님에겐 꼭 밥을 내놓고,정 안될 때는 쌀국수를 사용한다."-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청와대도 쌀소비 운동에 열심이라며.

▷"썩은 사과 하나가 전체 궤짝의 사과를 모두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베트남 정치국원 판디엔, 언론자유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척결하고 언론을 이념투쟁의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며.

▷"우리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아마 특별한 명령이 없어도 이를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일 것."-미 상원 정보위의 셸비 의원, 미국에 잠복한 테러요원들에 의한 후속 테러가 우려된다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