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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D-10에 주식 사면 짭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상장사의 영업실적 재료를 보고 투자하는 경우 발표 10일 전에 사는 게 수익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반기.사업보고서 및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중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크게 는 50개사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실적발표 이전 열흘동안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 증가율 상위 50개사의 경우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발표 열흘 전에 비해 평균 3.65% 올랐으나 20일 전, 30일 전과 비교하면 각각 2.81%와 3.21%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발표 10일 후와 20일 후 주가는 발표일에 비하면 1.08%와 3.52% 하락했고 30일 후에는 6.1% 내려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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