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 개발 예정지 주변 주택.상가 용지 분양이 활기다.
특히 서울에서 판교로 들어가는 길목인 성남시 시흥동.금토동 도로변에 건축이 가능한 토지가 인기다.
판교 신도시 개발이 본격 시작되면 이 일대가 주거지는 물론 음식점.부동산중개업소.창고 등 근린상업시설 중심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들 땅은 성남시가 난개발 방지 등을 이유로 건축행위를 제한하기 전인 지난 1999년 2월~올 상반기에 건축허가를 받아 놓아 곧바로 건축할 수 있다.
판교 신도시 경계와 맞붙은 금토동에는 단독주택지 '쏠레빌리지'가 조성된다. 27필지중 20필지는 땅만, 7필지는 직접 주택을 지어 분양할 계획이다. 땅값은 평당 2백80만원.
서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