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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아산서 세계타이틀 복싱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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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극동서부프로모션 소속의 여자세계챔피언인 박지현 선수가 세계 2위인 일본의 가미무라 사토코 선수를 상대로 하는 6차 방어전이다. 10라운드로 진행되는 이 경기는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MBC-ESPN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 이날 한국의 곽경석 선수와 랜디수이코 필리핀 선수와의 OPBF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된다. 핸드릭 바롱사이 인도네시아 선수와 한국의 손정오 선수와의 PAPA슈퍼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 그리고 한국챔피언전, 오픈게임 등 총 9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동서부프로모션이 주최하고 (사)한국권투위원회(KBC)가 주관하는 IFBA 여자스트로급 세계타이틀 6차 방어전은 전 슈퍼밴텀급 세계챔피언이었던 염동균(60)씨 주선으로 개최됐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세계타이틀전인 만큼 대회 흥행도 중요하지만 아산에서 국제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배양이 꼭 필요하며 나아가 어려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크고 작은 전국단위 20여 개 대회 유치를 결정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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