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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Q&A] 지하철 타고 서울 관광 하려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지하철을 타고 서울시내 관광을 하고 싶은데 어떤 코스가 좋은가요. (박세은.대학생)

▶지난 3월 5~8호선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지하철만을 이용해 서울 관광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됐습니다.

지하철 공사 홈페이지(http://www.seoulsubway.co.kr)에서는 호선별.주제별로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독립문역.경복궁역.종로3가역 등을 잇는 유적지 코스나 녹사평역(이태원).명동역.동대문운동장역 등을 옮겨가며 즐기는 쇼핑 코스를 이용할 만 합니다. 김치박물관.국악박물관 등 지하철 인근의 이색 박물관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갈아타는 게 번거로울 때는 호선별로 서울 탐험에 나설 수 있습니다.

지하철공사는 특히 1일 관광 코스로 시청역(시청.덕수궁)→종로3가역(종묘.창덕궁.인사동)→올림픽공원역(올림픽공원)→잠실역(롯데월드)→한강유람(유람선 이용)→여의나루역(63빌딩)→이태원(쇼핑)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천된 코스를 그대로 둘러보기에 일정이 너무 빠듯하면 홈페이지에 있는 '최단거리 검색 서비스' 를 이용해 가고 싶은 곳만 골라 별도의 코스를 짜볼 수도 있습니다.

한편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http://www.smrt.co.kr)에선 코스는 아니지만 유명한 유적지.박물관.공원.산 등에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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