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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작은 서점은 나의 정겨운 서재’ 캠페인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와 한국서적경영인협의회(회장 장덕진)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23일)을 맞아 동네의 소형 서점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작은 서점은 나의 정겨운 서재’ 캠페인을 연다. 23~30일 전국 60여 개 지역 중소 서점에서 책의 날 특별 판매대를 마련, 일부 도서를 50% 할인해주며 장미꽃을 선물한다. 23일 오후 3시 분당 이매문고와 춘천 광장서점에서는 소설가 공지영과 이순원이 각각 독자들과 만난다.

◆5월 3~4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제13회 메시아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하나님의 교회 주최)가 열린다. 베토벤의 심포니 제5번 ‘운명’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이 연주된다.

◆서울대 합창단이 5월 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연주회를 연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 한국전쟁 60주년 등과 천안함 사건을 기억하며 모차르트의 레퀴엠, 번스타인의 ‘치체스터 시편’을 연주한다. 원종수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조윤조, 알토 백재은, 테너 박현재, 베이스 한경석이 출연한다. 02-586-0945.

◆지난해 상파울루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대상)을 수상한 ‘섹스 볼란티어(Sex Volunteer)’가 22일 온라인에서 무료 개봉한다. 중증장애인의 성 문제를 다룬 이 영화는 영화과 학생,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주교 신부 세 명의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멘터리(다큐멘터리를 가장한 극영화) 형식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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