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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로 신평IC 서울방면 2차선 확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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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오는 9월 말 개통 예정인 경기도 고양시 대장동 일산IC~신평IC (2.1㎞)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에서 서울 방면 자유로로 이어지는 램프의 차로를 늘려 달라는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민원(본지 7월 25일자 23면)이 받아들여졌다.

도로공사는 31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덕배(金德培.민주당.일산 을)의원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당초 램프(길이 6백m.폭 8.1m)를 1개 차로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 2개 차로를 운영키로 건교부와 협의를 마쳤다" 고 밝혔다.

도공은 그러나 "2개 차로로 운영하다 교통 수요가 못미칠 경우 안전을 고려해 1개 차로로 축소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민원을 제기했던 일산신도시 입주자대표협의회 채수천(蔡壽天.58)총회장은 "일산 주민들이 신평IC를 이용해 보다 빨리 서울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 며 환영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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