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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개할 문인 시 서정주·소설 박경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시인은 서정주.소설가는 박경리. 우리 나라 사람들이 한국을 대표해 세계에 가장 알리고 싶은 문인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 리서치사에 의뢰, 6백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번역되어야할 시인은 서정주(46%).윤동주(35.2%).김소월(35%).한용운(21.3%).박목월 김지하(이상17%)순으로 나타났다.

소설가는 박경리(60.7%).이문열(45%).황순원(44.3%).박완서(39.8%).김동리(39.2%).조정래(34.7%)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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