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제공하는 ‘착한 기업’이 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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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원과 후원을 통한 수동적 복지사업의 틀을 벗어나, 기업의 이익창출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개선사업이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은 에너지빈곤층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한편, 그만큼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배출을 감축시킬 수 있다.

지난 1월 창립한 웰하우징㈜은 국내의 대표적인 ‘착한 기업’이다. 사회의 낮은 곳에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지원 및 사회의 주거복지 서비스의 선진화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택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감소와 경제력 향상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주거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전국의 150가구에 단열시공, 창호교체, 바닥난방, 에너지 고효율제품 설치 등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어서 문턱제거, 경사로 설치, 핸드레일 설치, 화장실 및 주방관련 시공, 각종 UD편의시설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자재물류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사회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 자활공동체에 바닥재, 벽지, 장판 등의 자재를 납품하고, 일반인에게도 주택인테리어부터 단순도배, 장판에 이르기까지 시공의뢰 및 자재구매의 길을 열어 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주거복지서비스를 위하여 재사용할 계획이다.

웰하우징㈜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2010 아동∙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도봉구, 인천, 광주 서구, 경기 시흥, 강원 춘천, 충북 진천, 전남 여수, 경북 영주, 경남 김해 지역의 최저생계비 기준 200%의 만 19세 미만 아동,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사회적 기업 및 자활공동체의 추천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다.

주거복지상담과 자재구매 및 시공의뢰 상담은 웰하우징㈜의 대표전화(1666-8115)와 홈페이지(www.w-housing.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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