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환경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전문기관인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김상일)는 환경 중소기업의 해외 홍보에서 바이어 발굴에 이르기까지 수출무역 전과정을 지원하는 ‘환경산업 전자무역시스템(www.ecotrade.or.kr)’을 신규오픈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현지 설명회 또는 전시회 참가 등에 애로사항이 있는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을 위하여 구축된 것이다. 이는 별도의 비용 없이 수많은 바이어들에게 홍보 및 무역 거래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환경산업 전자 무역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이뤄진다.
환경산업 e-Marketplace(www.ecotrade.or.kr)는 사이버상의 쇼핑몰로 환경산업체 보유 기술 및 제품 홍보와 바이어 검색, 거래제의서(Inquiry, C/L)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Marketplace를 통해 등록된 제품은 글로벌 무역B2B사이트(ECPlaza.net)와 연계하여 해외 바이어 약 200만 명에게도 홍보되어 눈에 띄는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하나의 서비스는 환경산업 무역포털(export.ecotrade.or.kr)이다. 이를 통해 수출에 필요한 무역정보, 서식, 상담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할 것이며, 필요시에는 상담 현장에서의 통∙번역(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KEITI는 이러한 인터넷 무역방식을 환경산업체에게 알리고, 관리를 통하여 수출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실시 했으며, 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역인프라 구축 및 상담알선, 온라인 컨설팅, 잡지 광고 등을 지원하여 207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전자무역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구축에 있어 인터넷 검색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산업 해외시장정보는 매우 미비하다”며 “이번 환경산업 전자무역 시스템은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자세한 안내는 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와 환경산업무역포털(export.ecotrad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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