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회사채 2천4백억 조기상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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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동국제강은 연말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2천4백억원 전액을 다음달 말까지 조기상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하반기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중 8백50억원은 지난 25일 조기상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8일 일본 가와사키제철과 상환우선주 발행을 통한 외자유치에 합의, 35억엔(약 3백80억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포철 주식 매각과 교환사채(EB) 발행으로 9백6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을 통해 1천5백억원 등 모두 2천8백4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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