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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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아스콘 재활용 전문 기업 (주)태형기업

폐아스콘은 환경오염 등 갖가지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이를 재활용하면 환경을 보전할 수 있음은 물론 외화·원자재도 절약할 수 있다. 창업 21년째인 (주)태형기업(www.tae-hyung.co.kr)은 일본과 기술 제휴, 국내 최초로 재활용 아스콘을 개발하는 등 이 분야 선두 주자다.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로유지보수도 갈수록 늘어나 건설 폐기물의 관리가 중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일찍이 이 같은 트렌드에 주목하고 폐아스콘을 선별, 재생골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일본 등 선진국의 재활용 기술을 습득하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국내 폐아스콘 재활용 사업을 리드해 왔다.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온도기후에 적응하는 제조 장비를 설치, 상온 간접 가열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연간 4억 원 가량의 연료비를 절감 하는 성과도 냈다. 또 10여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일반 아스팔트와 배수성 및 개질 아스팔트에도 재활용 골재를 첨가하는 등 첨단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폐아스콘 재활용 골재의 편장석 함유율을 크게 낮춤으로써 소성변형도 최소화했다. 원래의 아스콘보다 재활동된 폐아스콘이 한층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임을 입증해 낸 것이다. 환경부는 올 하반기부터 공공기관과 SOC 시행자가 공사를 할 경우 반드시 재활용 아스콘을사용토록 할 방침이어서 재활용 아스콘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기술력을 높이고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스콘 부문에서만 년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폐아스콘 재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경영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자원 재활용 부문 서울시 환경상, 국가도로 건설발전 공로패 등을 받았다. 장학사업 및 저소득층 지원, 저개발국 아동 지원, 지역 발전 사업 등도 하고 있다. 윤호중 대표는 “아직도 폐아스콘 재활용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아, 정부 차원의 관련 입법 노력이 절실하다. 근검, 절약, 청결, 자기 능력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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