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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모중경·임선욱 후원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골프 유망주 모중경(29.사진)과 임선욱(17.분당중앙고)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

지난해 충청오픈 우승자인 모선수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부품업체인 모비스와 2년간 2억원의 현금지급을 받기로 후원계약을 했다.

모선수는 국내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준우승시에는 상금의 30%, 10위까지는 입상금의 25%를 보너스로 받는다. 임선수도 오는 24일 전국 스포츠센터 체인점인 KAS와 후원계약을 한다. KAS는 임선수의 훈련비로 2년간 약 3억원(추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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