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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골프장 회원권 시세] 3월 1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22면


(단위:만원)

3월 들어서도 뚜렷한 시세 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초고가대인 가평베네스트·이스트벨리 등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남부는 소폭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5억원에서 8억원 미만대 회원권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중고가대 회원권 가운데에서는 뉴서울CC가 다른 골프장에 비해 하락폭이 크다. 남성대 군 골프장 대체지로 거론되면서 회원들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8CC도 민영화 작업에 난항을 겪으면서 회원들 간에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어 당분간 약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기흥·용인권의 한원·프라자·태광·수원 등과 이천·여주권의 여주·양지·스카이밸리·금강·자유 등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공급 과잉을 우려해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이 둔화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 분양시장마저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시장 흐름은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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