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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충장로축제 … 27~31일 다양한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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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광주시 동구는 침체된 도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7~31일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광주 충장로 축제'를 연다.

축제는 1970~80년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무대장치.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추억의 사진공모전' '추억의 명소 찾아가기' '7080 패션쇼' '추억의 영화상영' 등을 한다. 또 '추억의 포크 송' '청소년 끼 자랑' 무대가 펼쳐지고, '7080 미팅' '교복파티' '진다리 붓.도자기 만들기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 주고, 자라나는 세대에겐 광주의 도심상권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이 행사로 금남로는 26.30.31일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예술의 거리의 경우 전면 통제된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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