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억 로또 ‘돈벼락’ 맞은 우체국 직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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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로또복권에서 사상 최고액인 약 280억원(2천5백만달러)의 당첨자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우체국에서 일하는 데렉 버드 씨로, 결혼 30주년을 맞아 아내와 함께 멕시코로 크루즈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구입한 로또가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로또당첨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가슴이 너무 뛰어 이틀 동안 통 잠을 못 잤다”며 “당첨금을 받는 순간에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당첨소감을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삶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거라는 버드 씨는 당첨 당일에도 샴페인 파티를 여는 대신 샌드위치로 식사하는 소박함을 보였다. 비씨주 복권공사는 “이로써 2005년 ‘슈퍼7 잭팟’에서 나온 최고당첨금 279억원(2,460만달러)의 기록이 5년 만에 경신됐다”고 발표했다. ■ 100억원 대 로또 당첨번호 배출한 ‘명당’? 국내 최고 로또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 19회 추첨일에 배출된 407억원이다. 그러나 그 후, 당첨금 이월제한과 로또 1게임당 판매금액이 1천원으로 낮아져 1등 당첨금 역시 평균 약 10~20억원으로 ‘팍팍’해졌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해외 유명 로또에 비해 당첨금이 적은 것이 사실이나, 평범한 소시민에게 있어 로또1등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가져다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희망마저 버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100억원대 1등 당첨금이 등장한 365회를 비롯 올해 들어서는 370회와 372회, 374회, 375회, 377회, 3779회에서 자체 사이트를 통해 1등 당첨조합이 배출됐다”면서 “대박을 고대하는 로또 애호가라면 관심 가져 볼 것”을 강조했다. 특히 372회에서는 실제 1등 당첨자가 탄생해 핫이슈로 떠오른바 있으며, 374회와 375회에서 2주 연속 터진 1등 당첨조합에 로또마니아들이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로또리치는 “이 외에도 296회, 327회, 340회에서 1등 당첨을 거머쥔 주인공들의 당첨비법 및 동영상 인터뷰를 사이트 내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378회에서 강동민(가명) 씨가 약 6천4백만원의 2등에 당첨, 리포터 안소영 씨가 인터뷰를 진행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강씨는 골드회원으로 가입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특별한 행운을 얻었다”면서 “골드회원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받을 수 있는 특별회원제로, 실제 지금까지 30차례에 걸쳐 배출된 대부분의 1등 당첨조합이 골드회원들에게 주어진바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 378회 2등 당첨자 강동민 씨가 공개한 당첨금 거래내역확인서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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