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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수영] 유운지, 1위 물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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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국수영 사상 첫 국제대회인 아레나 코리아오픈 수영선수권대회가 16일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개막돼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http://www.swimming.or.kr).

대회에는 국가대표 19명을 포함, 국내 선수 1백70명과 일본.중국.홍콩.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2백여명이 출전했다.

9개 종목이 끝난 첫날 한국 신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첫번째 벌어진 여자 자유형 50m에서 국가대표 유운지(둔촌고1)는 26초98(한국기록 26초27)로 1위에 올랐다.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지난해 한국 기록을 네번이나 갈아치운 김민석(한진중공업)이 기대를 모았으나 자신의 한국기록 22초75보다 0초23 늦은 22초98로 1위를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여자 배영 2백m에서는 방은지(오산여중3)가 2분14초91(한국기록 2분13초78)로, 여자 평영 1백m에서는 구효진(인화여고1)이 1분11초59(한국기록 1분10초72)로 1위를 차지했다.

제주=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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