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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술값 낼 땐 큰손, 기부할 땐 짠돌이"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국민과의 대화는 국민에 대한 사과로 바꾸라.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2월말로 약속한 4대부문 구조조정의 마감시간이 다 됐는데도 성과가 지지부진한 데 대해.

▷ "한국인은 술값 낼 때는 큰 손, 기부에 있어서는 짠돌이" -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단체인 아름다운재단, 지난해 국민 한명당 기부액이 28만9백20원으로 미국의 4분의 1에 불과하다며.

▷ "태평양전쟁을 해방전쟁이라고 하니 언제라도 그런 명분으로 아시아를 집어삼키겠다는 말인가. " - 서울대 신용하 교수, 광복회와 함께 역사교사서 규탄대회에 참가하며.

▷ "나 2백살까지 살란다. " - 북에서 온 아들 조기운(67)씨를 만난 어머니 김매월(86)씨, 오래 오래 사셔야 다시 만날 수 있다며 아들이 작별 인사를 드리자.

▷ "우리가 파괴하고 있는 것은 돌뿐이다" - 아프가니스탄의 집권세력인 탈레반 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 국내의 모든 불상, 사람 모양의 조각상 파괴령을 정당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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