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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허승연 피아노 독주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2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무대에 선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작품만으로 꾸몄다. 소나타 장조 K.333, 소나타 F장조 K.533, 소나타 c단조 K.457, 환상곡 c단조 K.475 등 반음계적 화성을 구사하면서 낭만주의적 정취를 담고 있는 후기 작품들이다.

독일 하노버 음대를 거쳐 쾰른 음대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친 허씨는 국내 무대에서 허희정(바이올린).허윤정(첼로) 등 두 자매와 함께 허트리오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토루토나 아기무스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현재 독일 아르스 무지치 레이블과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앨범을 녹음 중이다. 02-630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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