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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윌리엄스 자매 '복식은 우리 몫'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윌리엄스 자매(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복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미 단식 결승 진출에 실패한 비너스 - 세레나 자매는 린제이 데이븐포트-코리나 모라리(이상 미국)조를 2 - 1(6 - 2, 4 - 6, 6 - 4)로 꺾었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는 아르노 클레망이 세바스티앙 그로장(이상 프랑스)에게 3 - 2(5 - 7, 2 - 6, 7 - 6, 7 - 5, 6 - 2)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 주니어부 복식에 출전한 한국의 홍다정(15.중앙여고)은 베이어 고(캐나다)와 짝을 이뤄 8강까지 올랐지만 26일 유고 선수들에게 0 - 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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