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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노천탕 '아산온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4면

머리만 내밀고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근 채 온천욕을 즐기는 노천탕은 '겨울 온천욕의 진수'. 요즈음 새로 문을 여는 온천에는 자그마한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

그중 충남 아산에 있는 아산온천(041-541-5526)의 노천탕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국내에서 최고로 손꼽힌다.

1995년에 문을 열었으며, 국내 처음으로 일본식 히노끼탕(3백년된 나무로 온천탕을 만든 것)을 소개한 곳이다.

1천5백평의 대온천장 안에는 5종류의 탕이 완비돼 있다. 천질은 지하 7백m에서 솟는 알칼리성 중탄산 나트륨천으로 입욕료는 5천8백원이다. 85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박당 5만5천~7만7천원.

현재 25만여평의 아산온천에는 내년 봄 개장 예정으로 수(水)치료를 할 수 있는 대형 풀, 실외수영장.한방클리닉 등을 갖춘 '스파비스'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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