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수영]북한 최영길, 다이빙 결선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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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북한의 최형길(24)이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선에 진출했다.

최는 29일 시드니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10m 플랫폼 준결선에서 예선.준결선 성적 합계 6백33.93을 얻어 6위에 올라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남자 다이빙이 올림픽에서 결선에 진출하기는 남북한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최명화는 지난 24일 여자 다이빙 플랫폼 10m 결선에서 4백53.06을 얻어 10위를 기록했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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