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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외무장관 체포 국제영장 곧 발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브뤼셀〓연합] 벨기에의 브뤼셀 법원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예로디아 은돔바시 외무장관에게 콩고내 투치족 학살과 인종차별 혐의를 적용해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벨기에 일간지 드 스탄다르드지가 4일 보도했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은돔바시는 스페인 정부의 요청으로 영국 방문 중 체포됐던 칠레의 전 군사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처럼 해외여행 중 외국에서 체포될 위험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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