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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대학원 ,일년내내 입학시험 치른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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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총장 梁承澤)가 국내 처음으로 학생들의 입학 전형시기를 따로 두지 않는 '상시 입학제도' 를 실시키로 했다.

이 대학은 앞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부터 연중 아무 때나 입학원서를 받는다.

대학은 또 학생들에게 입학서류 심사와 교수와의 면접 등을 거친 뒤 빠른 시일내에 합격여부를 통보키로 했다.

합격을 통보받은 학생은 봄.여름.가을학기 가운데 자율적으로 입학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학원 과정인 이 대학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년 3학기제로 운영하고있다. 입학생이 졸업을 하려면 5학기 과정을 마쳐야 한다.

학교측은 수시모집제를 통해 지원자에게 자유로운 입학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합격자에게 입학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리 학업에 필요한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입학 후 교육.연구활동에 빨리 적응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상시모집제는 학생중심의 입학전형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 고 말했다. 문의 042-866-6043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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