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史書)는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까지 1백20여회의 홍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자세한 언급은 없다.
국운이 기울어가던 19세기말, 두차례의 낙동강 홍수는 매우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1885, 1891년). 하지만 최악의 홍수는 1925년 '을축년 한강 대홍수' 였다.
그해 7월 11일부터 시작된 비는 이틀 동안 황해도 이남 지역에 5백㎜ 이상의 폭우를 쏟아부어 한강이 범람했다.
윤창희 기자
사서(史書)는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까지 1백20여회의 홍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자세한 언급은 없다.
국운이 기울어가던 19세기말, 두차례의 낙동강 홍수는 매우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1885, 1891년). 하지만 최악의 홍수는 1925년 '을축년 한강 대홍수' 였다.
그해 7월 11일부터 시작된 비는 이틀 동안 황해도 이남 지역에 5백㎜ 이상의 폭우를 쏟아부어 한강이 범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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