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횡당보도 보행시간 7초 연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다음달부터 인천시민들은 횡단보도를 다소 여유있게 건너도 될 것 같다.

인천시내에 설치된 모든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시간이 현재보다 7초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횡단보도 보행체계 정비계획안을 마련, 이달 중 1천8백58개 횡단보도의 신호체계를 전면 변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왕복 4차선 횡단보도(도로 폭 24m)는 현행 24초에서 31초로, 왕복 4차선(도로 폭 15m)은 15초에서 22초로 각각 보행시간이 연장된다.

엄태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