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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형식의 미술 도록 '코리안 아트북' 출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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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총천연색 도판과 함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감상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형식의 미술도록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예경의 '코리안 아트 북' 시리즈다.

'민화' 와 '토기.청자' '금동불' 등 한국 미술사 분야별로 책을 나누고 각 주제마다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과 이 속에 깃든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형식로 꾸몄다.

페이퍼 북으로 된 이 책은 권당 1만~1만6천원.

지금까지 출간된 미술도록들은 부피가 큰 하드커버가 대부분으로 책 앞뒤에 전체적인 설명이 있을 뿐 개별 작품의 설명은 미흡했었다.

출판사측은 "이 책이 '주머니 속 박물관'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일곱권이 출간됐으며 총 16권이 선보일 예정이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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