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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학파와 조선성리학’학술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한국유교학회(회장 최영진)가 4일 오후 1시 경산 영남대 박물관에서 ‘한주학파와 19, 20세기 조선성리학’을 주제로 동계 학술회의를 연다. 이상익 영산대 교수는 ‘19세기 성리학의 쟁점과 그 의미’를, 정병석 영남대 교수는 ‘이승희의 유교의 종교성 문제’를, 황영례 박사는 ‘한계 이승희와 해창 송기식의 공교운동의 상이성’ 등 모두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한주 이진상은 19세기 영남의 대표적 유학자로 새로운 성리학설을 주장하여 심설 논쟁을 야기시켰다. 한주학파는 이 논쟁의 주역으로 19∼20세기 중반 한국유학사상사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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