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동 돕기 나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www.caffe-pascucci.co.kr)는 25일 오전,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Save the Children Korea, www.sc.or.kr)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스쿠찌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1년간 상호 협의 하에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국내외 아동을 위한 권리옹호활동, 보건의료지원, 학대 예방 보호, 정서적, 신체적 성장 및 발달을 위한 활동을 후원하게 된다.

파스쿠찌는 협약식 후 첫 번째 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세계 1개월 이내의신생아 사망수를 줄이기 위한 STC의 대표적인 캠페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knit a cap campaign)-첨부자료 참조>과 연계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번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 빈곤과 질병, 학대와 착취 등 열악한 상황에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같이 호흡해 나갈 것”이라며, “그 동안 받은 사랑과 관심을 사회로 다시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소망을 이루는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전세계 29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빈곤과 질병, 학대와 착취 등 열악한 상황에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고 있다.

사진설명 : ‘협약식’을 맺고 있는 파스쿠찌 관계자(백영호상무)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김노보 회장)

<첨부자료>

파스쿠찌 소개
파스쿠찌는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계열사인 (주)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이태리풍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으로, 2002년 3월 홍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점포를 확산해 현재는 압구정점. 강남역점, 명동점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직영 및 가맹점 총 47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소개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International Save the Children Alliance, www.savethechildren.net)의 29개 회원국 중 하나로 국내, 해외, 북한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25개 시설, 6개 지부를 바탕으로 아동권리옹호사업, 아동발달교육사업, 아동보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사업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고아 및 위기아동을 위한 건강 및 교육지원 사업 그리고 기초 보건 의료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소개
세이브더칠드런미국에서 매년 발간하는 ‘어머니보고서(State of the World’s Mothers Report)’의 보고에 기초해 시작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매년 4백만 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난 지 1개월 이내에 죽어가고 있으며, 4명 중 3명의 아기들은 폐렴항생제,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그리고 모자와 같은 저렴하고 간단한 물품으로 가능한 기초 보건의료 지원을 받지 못해 생명을 잃고 있다.
아프리카는 더운 나라이지만 지역에 따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갓 태어난 아기를 따뜻하게 보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털모자는 아기를 따뜻하게 보온하여 체온손실을 막는 점에 있어 캥거루 케어와 유사하다. 캠페인은 또한 털모자를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기초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의 수혜국인 아프리카 말리(Mali)는 세계 10대 최빈국 중 하나로 UN인간개발지수 (각 나라의 선진화 정도를 측정하는 순위) 182개국 중 178위에 해당하는 국가이다. 말리에서는 매년 5명 중 1명의 아동이 5세 이전에 사망하고 있으며 사망원인의 60%는 말라리아, 폐렴, 설사병 등 간단한 조치로 치료될 수 있는 질병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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