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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주택은행도 인터넷 대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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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면

신한·조흥은행 등에 이어 한빛은행도 2일부터 인터넷으로 대출여부 및 가능금액을 즉시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한빛사이버론(http://www.hanvitloan.co.kr)' 으로 신청하면 신용상태에 따라 대출가능 금액을 점검할 수 있으며, 금액이 부족할 경우 보증인을 추가하는 등 조건을 변경해 다시 조회할 수도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창구대출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해준다.

주택은행도 3일부터 인터넷(http://www.hcb.co.kr)을 이용, 단골고객에 대한 무보증 대출 및 예.적금 담보대출을 선보인다.

우선 현재 주택은행의 '파워단골고객' 들은 7백만~3천만원까지 전액 신용으로 마이너스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적금 가입금액은 납입한 금액 범위 내에서 한도없이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무보증 마이너스 대출이 연 9.4~12.7%이고 예적금 담보대출은 예적금 금리+1.5%포인트다.

한편 기업은행은 2일부터 한국통신망으로부터 독립, 자체 개발한 인터넷뱅킹 서비스(http://ebank.mybank.co.kr)를 시작하는 것을 기념해 오는 4월부터 올해말까지 타행이체 서비스에 대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줄 계획이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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