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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장 보선 한나라당 윤태진씨 당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25일 치러진 인천 남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윤태진(尹泰進.51.전 인천시의원)후보가 당선됐다.

총 유권자 27만2천3명 중 5만3백61명이 투표, 18.5%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인 이날 선거에서 尹후보는 2만5천8백75표(득표율 51.4%)를 획득해 2만3천8백94표(47.4%)를 얻은 새천년민주당 이호웅(李浩雄.50)후보를 1천9백8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尹당선자는 28일 취임식을 갖고 2002년 6월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한편 이날 투표율은 역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가운데 1996년 전주시장 보선(17.7%)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것이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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