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미씨는 “기존에 저작권 관련 연구는 주로 법학자들에 의해서 이뤄져 왔지만 문화예술을 공부한 사람이 저작권 연구를 하게 되면 보다 현실적이고 미학적인 관점을 제공할 수 있겠다”며 “향후 예술가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안과 문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IP 논문 공모는 지식기반 사회 각 분야에서의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창출하고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재산권분야와 저작권분야로 나뉜다. 분야별로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우수상(상금 150만원),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김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