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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잔디축구장 건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대전에 국제 규격의 천연잔디 축구장이 건립된다.

대전시는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체육진흥기금 1억7천여만원을 지원받기로 확정됨에 따라 총 4억5천여만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유성구 문지동 대전하수처리장안에 축구장을 건립키로 했다" 고 밝혔다.

축구장은 대전시내에선 처음으로 넓이 9천3백60㎡(2천8백36평)의 하수처리장을 덮은 복개(覆蓋)터 위에 만들어진다.

규격은 월드컵및 올림픽 축구경기장 국제규격(1백5m×68m)과 같다.

축구장엔 이와 함께 국제규격의 롤러스케이트장을 비롯, 배구장.테니스장.농구장등 6가지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대전〓최준호 기자 choi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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