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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J리그 '베스트11'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올시즌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공격수로 '베스트11' 에 뽑혔다.

올해로 2년째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황선홍은 13일 밤 요코하마 축구장에서 열린 J리그 송년만찬에서 나고야 그람퍼스의 스토이코비치, 시미즈 펄스의 알렉스 등과 함께 '베스트11' 에 선정됐다.

황선홍은 정규리그에서 25경기에 출장, 24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득점왕 상금은 1백만엔(한화 약 1천2백만원).

최우수선수(MVP)에는 시미즈 펄스를 후기리그 우승으로 이끈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로 앨릭스(22)가 뽑혔다. 앨릭스는 올시즌 11골을 기록했다.

이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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