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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DP 3.2%로 "국방비 단계적 증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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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우리 군사력이 북한에 비해 열세라는 군 연구기관의 평가 결과(본지 8월 30일자 1면)에 따라 국방비를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2.8%에서 3.0~3.2%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군사력 투자 분야에는 미래의 잠재 위협까지 감안한 전력 증강은 가급적 뒤로 미루고 북한의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투자 방향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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