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뉴모던 럭셔리 내세운 프리스티지 앙드레김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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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디자인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앙드레김 아동복, 앙드레김 골프웨어, 삼성의 앙드레김 에어컨·냉장고, 이너웨어 엔카르타, KB 앙드레김 카드, 앙드레김 아이웨어…. 그의 디자인은 이제 레드카펫·패션쇼 무대를 넘어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06년 10월,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토털 침구 인테리어 브랜드 앙드레김홈이 홈쇼핑을 통해 처음 방송됐다. 당시 그는 “패션은 의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삶 자체이며, 라이프스타일 전체로 확장될 수 있다”며 앙드레김홈의 론칭을 알렸다. 지난 3년 간 꾸준한 인기를 모았던 이 브랜드 가 올 가 을·겨울 시즌 리뉴얼을 거쳐‘프리스티지 앙드레김 크리에이티브 라이프’로 돌아왔다.

새 브랜드의 컨셉트는 ‘뉴 모던 럭셔리’. 단순히 기능성만 강조되는 침구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침실을 꾸며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어 보인다. 고전적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의 선과 면으로 표현하는 앙드레김 고유의 디자인은 더욱 강조됐다.

최근 홈쇼핑 시장에서 고급 침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좋은 소재로 퀄리티를 높였다. 촉감이 뛰어나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아 실용적이다. 사이즈와 구성에 따라 19만9000~43만9000원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기존의 로맨틱하고 엘레강스한 분위기 일색에서 벗어나 테마를 살린 것이 새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테마별로 스토리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첫번째 스토리, 콘템퍼러리 바로크(Contemporary Baroque)
콘템퍼러리 바로크는 현재와 과거의 조화를 강조한 제품 라인이다. 언뜻 전혀 다르게 보이는 가치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인다.

카루소는 고급스러운 골드 색상에 광택감이 좋고 피부에 닿았을 때 촉감이 좋고 클래식한 모티브의 자수 퀼팅이 인상적이다. 벨벳지브라 패턴을 사용해 장식성도 뛰어나다.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불 커버로 활용도도 높다. 60수의 새틴 소재를 이용한 홑겹이불커버를 추가로 구성할 수 있다. 오리털이불솜과 벨벳의 자수커버 풀 세트 구성은 화려한 침실을 연출한다.

기본구성은 스프레드 겸 이불커버(200×230), 누비 베개커버2(50×70), 홑겹 매트리스커버(150×205), 양면패드(150×205)다. 원하면 홑겹이불커버(200×230), 홑겹 베개커버2(50×70), 홑쿠션커버(35×50), 오리털이불(200×230)을 추가할 수 있다. 퀸 사이즈 39만9000원, 킹 사이즈 43만9000원이다.

두번째 스토리, 트러디셔널 클래식(Traditional Classic)
고전적인 이미지에 럭셔리한 감성을 담았다.대표 제품인 황후는 클래식한 패턴, 광택감 있는 소재, 볼륨감 있는 색상 대비가 고급스럽다.자수 디테일에 타프타 소재의 광택감이 더해져 화려하다. 침대에 걸맞은 요 세트를 곁들여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면 프린트 차렵이불세트도 함께 받을 수 있는 1+1세트로 구성했다.

사계절이불커버(200×230), 누비 베개커버2(50×70), 홑매트리스커버(150×205), 사계절이불커버(200×230), 누비 베개커버2(50×70),요커버(140×210)가 기본구성이며 추가로 양면패드(150×205), 면 프린트 차렵이불(180×210), 홑겹베개커버2(50×70), 요세트(요솜포함)를 더할 수 있다. 퀸 사이즈 19만9000원,킹 사이즈 23만9000원, 요 27만9000원이다.

샤롯은 강렬한 원색이 돋보인다. 화려한 꽃무늬 자수와 고급스러운 자카드 소재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앙드레김의 엘레강스함이 가장 많이 엿보이는 제품이기도 하다.

기본구성은 사계절이불커버(200×230), 누비 베개커버2(50×70), 침대커버(150×205), 양면패드(150×205)다. 7만원을 추가하면 홑겹베개커버2(50×70), 오리털이불 겸 속통(200×230)도 구입할 수 있다. 퀸 사이즈 19만9000원,킹 사이즈 23만9000원, 요 25만9000원이다.

세번째 스토리, 뉴컬쳐(New Culture)
이국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바세티아는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앤티크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강렬한 색채 대비, 수공예적인 터치, 세월 따라 바랜듯한 색상에서 소박하면서도 힘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모든 구성이 면 100%. 패드 사이즈가 기존 제품보다 커서 활용도가 높다.

▶문의= SHL네트웍스 02-3463-3659

< PD 채지민 myjjong7@joongang.co.kr >
[사진제공=앙드레김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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