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세트도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잘 팔린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 기획상품 12종을 마련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에 리델 잔 2개를 더해 20만원대에 내놨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 30년산을 110만원에, 21년산을 27만원에, 17년산을 14만5000원에 판다. 싱글몰트 위스키로는 맥캘란이 나무 케이스에 담긴 12·15·18년산 3종 세트를, 글렌피딕이 12년산에 던롭 골프용품을 더한 세트를 준비했다.
민속주도 예년에 비해 일찍부터 판매가 늘었다. 롯데주류BG는 장수와 길조를 상징하는 숫자 ‘99’를 활용해 ‘구십구 복분자·오디 세트’를 선보였다. 국순당은 프리미엄급 전통주를 모은 ‘온고지신 백세특선 선물세트’(7만5000원)를 판매한다.
김성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