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그,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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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끌려가 일본 자기 (瓷器) 문화를 꽃피운 심수관가 (家)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연출가 손진책은 6년전 심수관씨를 만나 무대화 준비를 해왔다.

오랜 준비 기간만큼 철저한 고증과 세심한 소품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김용옥 (극본).윤정섭 (무대미술). 김벌래 (음향디자인). 박호빈 (안무) 등 화려한 스텝진과 김종엽.김성녀 등 연기자들의 열연이 더해진 볼만한 작품.

29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 오후 7시30분, 금.토 4시30분 추가, 일 3시.6시 (월 쉼) .0351 - 879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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