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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뿔꼬마새우류 신종 경남 남해서 세계 첫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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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국립과천과학관은 ‘넓적뿔꼬마새우류’ 신종(사진)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런 사실은 이달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갑각류학회에서 학회에 보고된다.

신종 넓적뿔꼬마새우는 경남 남해에서 채집됐으며, ‘한국넓적뿔꼬마새우(Latreutes koreanus)’로 명명됐다. 이에 따라 넓적뿔고마새우류는 이번 신종을 포함해 ‘매끈등꼬마새우’ 등 6종이 국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국가 유용생물 확보와 세계 동물 분류학에 한국의 연구 결과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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