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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환경 좋은 11곳 '충남명수' 지정 관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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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수질과 인근 자연환경이 뛰어난 계곡.폭포.하천 등 충남지역 11곳이 '명수 (名水) 로 지정돼 중점 보존된다.

충남도는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천안시 광덕면 광덕골 ▶공주시 사곡면 상원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 ▶청양군 대치면 장곡사주변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 ▶홍성군 장곡면 오서산계곡 등 계곡 7곳을 25일 '충남명수' 로 선정했다.

또 ▶부여군 외산면 복덕천 ▶공주시 반포면 용수천 ▶금산군 남이면 건천천 등 하천 3곳과 ▶폭포 1곳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십이폭포) 도 함께 명수로 선정됐다.

도관계자는 "이들 지역 물은 사람이 그냥 마셔도 몸에 해가 없을 정도로 깨끗한 1급수" 라며 "앞으로 환경부와 협의해 정화조를 설치하는 등 수질 및 환경보존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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