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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의, 한국中企 지원협의체 발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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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내 중소기업들이 주한 (駐韓) 미국상공회의소 (AMCHAM)에서 마케팅이나 기술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프리 존스 암참 회장은 16일 "한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에 중소기업진흥협의회를 발족시켰다" 면서 "경영관련 자문과 지원이 필요한 한국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암참은 이 협의회를 통해 특히 기술력.상품력은 있지만 판매.홍보.마케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회원사 전문가들을 파견, 자문과 컨설팅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 대상은 ▶회계 및 경영 ▶기술개발 ▶광고.홍보 ▶마케팅 분야 등이다.

존스 회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한국의 당면과제 중 하나인 실업난 해소를 돕고 양국간 민간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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