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요즘 제2건국운동 왕따됐다' 外

▷ "당총재 동생의 문제로 공당이 민생법안까지 볼모로 삼으며 들썩거리니, 이회성씨가 금성대군 (수양대군의 동생) 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 - 자민련 이규양 부대변인, 한나라당이 정치판을 조선시대로 되돌리고 있다며.

▷ "공동정권에서 JP의 역할은 부정적이라기보다는 보완적인 것이다.

몇 대목 신경쓰인 점은 있어도 정권을 같이 창출한 사람으로서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본다. " - 청와대 어느 비서관, 공동정권의 내부문제를 묻자.

▷ "요즘 제2건국운동은 동네북이고, 소위 '왕따' 가 됐다. " - 김정길 행정자치부 장관, 제2건국위의 성격이 집중비판을 받는 데 대해.

▷ "의료보험료를 이중부과한 것은 남의 지갑에 손을 집어넣은 것과 다를 바 없다. " -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조용직 이사장, 전산 착오로 8천여가구에 의보료가 이중부과된 것을 사과하면서.

▷ "정부는 '모르쇠' 로, 여당은 '거부쇠' 로 일관하고 있다. " - 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 판문점사건.김훈중위 사망의혹 등에도 국방장관은 끄떡없고, 국민회의는 해임안을 부결시키려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