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40도 8시간 유지 등산용 난로양말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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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겨울철 등산의 최대 적은 매서운 추위다.

특히 눈에 젖은 등산화를 신고 산행할 경우 자칫하면 동상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러한 고민거리를 풀어주는 난로양말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환 인터내셔날 (02 - 547 - 2588)' 에서는 눈덮인 금강산을 다녀오는 여행객을 위해 난로양말과 배에 두르는 보온복대를 시판하고 있다.

난로양말은 양말 발가락위에 주머니를 덧대 그 속에 핫패드 (18g) 를 넣고 사용하기 때문에 걸어다닐 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핫패드는 섭씨 40도의 온도로 8시간정도 발열된다.

보온복대의 핫패드는 섭씨 55도의 상태에서 20시간까지 발열하며 취침시에는 피곤한 부위 밑에 대면 찜질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난로양말은 등산.스키 등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나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가격 (택배비포함) 은 보온복대가 핫패드 40개를 포함해 3만7천원, 난로양말은 양말 두켤레와 핫패드 80개를 포함해 4만2천원.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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