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중고 왕따 4천건…교육부 설문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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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초.중.고 학생들 사이의 집단 따돌림 현상이 설문조사 결과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부와 대검찰청이 공동주최한 '학교폭력 대처를 위한 대토론회' 에서 교육부 이수일 (李修一) 중등교육정책과장은 "올 1~9월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모두 4천여건의 집단 따돌림 사례를 적발했다" 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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