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웹 오피스2010 내년 출시

중앙일보

입력

SEOUL, Korea (AVING)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가 차세대 오피스 제품군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2010'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군은 유료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시스템에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이 새로 추가됐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인터넷만 이용할 수 있다면,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과 웹 브라우저를 통해 문서를 자유롭게 생성하고 편집,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 라이브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오피스 제품의 볼륨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기업에게는 온-프리미스(On-Premise) 형태로 제공된다. 더욱 철저한 보안과 관리를 제공하는 기업용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피스 패키지는 기존처럼 유료로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8가지 버전이던 패키지는 5가지(기업용 오피스 프로페셔널 플러스, 오피스 스탠더드, 일반 사용자 및 중소기업용 오피스 프로페셔널,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오피스 홈 앤 비즈니스 에디션)로 줄여 출시할 계획이다.

▶ MS, 윈도우 7 볼륨 라이센스 9월 판매 개시▶ MS, '오피스 2010' 윈도우 라이브로 무료 제공▶ MS, 웹브라우저용 플러그 '실버라이트 3' 공개▶ MS 윈도우 7, 일본판 10월 출시▶ MS 윈도우 7 패키지 구성은?

All Visual Internet News of Goods 최민 기자 (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