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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韓 성교육 부족, 중고생에 英식 가르치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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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교육 선생님 되고 싶다."

'미수다' 미녀들이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미녀들은 6월22일 방송에서 "한국의 성교육이 너무 보수적이며 수박 겉핥기 식"이라고 말했다.

애나벨은 "영국에서는 실수가 없도록 피임약을 학교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며 영국의 실용적인 성교육을 소개했다. 커스티는 "호주에서는 가족간에 성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가 이루어진다. 한국의 가정은 입 밖에도 못 꺼내 신기하다"며 대화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한편, 에바는 "한국은 에이즈에 관한 교육 역시 부족한 것 같다. 에이즈는 서양에서만 많이 있는 병이 아니다"며 "한국의 중고등학생에게 영국식 성교육으로 가르쳐 주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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