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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도 대리투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6.4일 지방선거때 인천시옹진군북도면 제1투표구에서 투표참관인이 투표인수와 투표용지를 맞추기 위해 대리투표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중부경찰서는 8일 북도면 제1투표구 참관인 閔모 (46) 씨가 "투표가 끝난 뒤 군의원 투표함에 투표참가자 3백19명보다 투표용지가 한장 더 들어간 사실이 발견돼 투표참관인 가운데 한 사람이 자신의 부인 명의로 시장과 군수.시의원 등 투표함 3곳에 기표를 하지 않은 투표용지 한장씩을 넣었다" 고 신고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 =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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